걷기 운동 (장점, 올바른 방법)

걷기는 우리 몸 전체를 이용해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전신운동 효과가 있고, 심폐기능 향상과 혈액순환 촉진 등 다양한 건강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누구나 아주 간단한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걷기 운동을 하였을 시 장점과 올바른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1. 걷기 운동 장점

1. 걷기는 심혈관계 건강에 좋습니다. 걷기를 하면 심장과 혈액순환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또한 걷기는 체중감량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걷기는 운동 중에서 가장 작은 양의 에너지를 사용하면서도 체지방을 연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 중 제일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2. 우울증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걷기 운동을 함으로써 뇌 내 세로토닌 농도가 증가하는데, 이것은 우울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걷기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습니다. 걷기는 자연 속에서 하면 더욱 효과적이며, 산책을 하면서 자연 속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또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도 있습니다.

4. 걷기는 우리 몸의 유연성을 높여주는데, 뼈와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을 유연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로 인해 노화로 인한 관절염 예방에도 매우 좋습니다. 조금이라도 어린 나이부터 걷기 운동을 하면 중년 노년이 되었을 때도 따른 또래보다 훨씬 건강할 수 있습니다.

5. 걷기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걷기는 몸의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이므로, 근육량을 늘리고 체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루 30분 정도 걷기를 하면, 체중 감량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제가 다이어트를 진행했을 시 운동은 걷기였으며 3개월 동안 30KG 감량을 하기도 했습니다.(나중에는 시간과 거리가 점점 늘어나기는 했습니다.)

이처럼 걷기는 우리 일상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운동 중 하나이지만, 건강에 많은 이점을 가져다줍니다. 따라서 우리는 가능한 많은 시간을 걷기에 투자하여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2. 올바른 방법

1. 걷기 속도 -초보자는 1분에 약 90m, 중급자 이상은 1분에 100~120m 이동하면서 걷습니다.

2. 보폭 -자신의 키에서 100cm를 뺀 값이 적당합니다. 예를 들어 키가 165cm인 사람은 보폭을 65cm로 유지하면 됩니다.

3. 발뒤꿈치-발바닥-발가락 순으로 걷습니다.

4. 팔꿈치는 ‘L’ 자나 ‘V’ 자 모양으로 약간 구부린 상태로 흔들어 줍니다. 

5. 걸을 때는 발뒤꿈치 중앙 부분이 땅에 먼저 닿고 발바닥 바깥쪽 부위가 나중에 닿아야 합니다..

6. 시선은 15m 전방을 향하고 호흡은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으며 걸어야 합니다..

7. 턱은 가슴 쪽으로 살짝 당기고 배에 힘을 주며 걷습니다.

8. 양 어깨는 수평을 유지하며 양팔은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듭니다.

9. 가슴은 내밀고 엉덩이는 뒤로 빼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10. 다리는 양 무릎이 스칠 정도로 거의 일자에 가깝게 이동시키듯 걷습니다.

11. 체중은 발뒤꿈치를 시작으로 발 가장자리에서 엄지발가락 쪽으로 이동시킵니다.

12. 팔자걸음 또는 안짱걸음처럼 보행자세가 올바르지 않으면 허리나 골반통증뿐만 아니라 척추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바른 자세로 걷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무엇이든 생각이 아닌 실천이 중요합니다. 실천이 없는 행동은 아무것도 소용이 없습니다. 누구나 태어나 첫 운동으로 걷기를 시작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운동을 해보려고 어떤 운동을 할까 또는 다이어트를 무엇으로 할까?  생각보다는 실천입니다.  저도 몸관리한다고 처음 시작한 운동이 걷기입니다. 걸으면서 생각도 하고 명상에 잠기며 고민이 있을 시 그걸 극복해 주는 아이디어도 얻어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체에서도 그렇듯 하루 7,500보를 걸으면 몸무게를 유지시킬 수 있고 10,000 보를 걸으면 사망률이 급격히 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이래도 걷기를 안 해야 할 이유가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지 않고 2,000보 3,000보 걷다 보면 어느 순간 10,000보를 걷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실천이 중요합니다. 지금 당장 밖으로 나가 시간과 걸음수가 아닌 그냥 걸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