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역사, 규칙, 용어 정리)

핸드볼은 매년 많은 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국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입니다. 하지만 핸드볼이 어떻게 탄생하고,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는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핸드볼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역사

 핸드볼은 독일에서 탄생한 스포츠입니다. 1917년 독일의 헤르만 쇼네만(Hermann Schöneborn)이 주도하여 탄생하였습니다. 당시에는 농구와 유사한 게임으로 시작되었으며, 팀당 11명이서 경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1920년대에는 팀당 7명으로 축소되면서 현재의 핸드볼과 유사한 모습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핸드볼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게 된 계기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공식 종목으로 채택되었기 때문입니다. 이후에는 유럽을 중심으로 많은 대회가 열리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특히, 유럽에서는 축구와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핸드볼은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950년대에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되었으며, 이후에는 국내 대학에서 핸드볼 동아리가 설립되면서 점차 발전해 왔습니다. 1980년대에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설립되어 국내 핸드볼 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이후에는 국내 대회뿐만 아니라 세계 대회에서도 국내 대표팀이 참가하면서 국내 핸드볼의 인기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2. 규칙

국제경기용 정식코트(길이 36 m×폭 12m)에서는 골라인으로부터 백보드까지의 길이가 7m이고, 센터서클 안에서의 반경은 5m이며, 골대 높이는 2m 55cm이다. 또한 양쪽 엔드라인 사이의 거리는 6 m20 cm 이상이어야 합니다. 이밖에 하프라인 중앙에서부터 페널티에어리어까지는 너비 4m 40cm인 직사각형 구역으로서 각 코너로부터 1m씩 후퇴한 지점까지를 경계로 하며, 이곳 안쪽으로는 어떠한 장애물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선수들이 위치하는 서클 내의 길이는 14 m50 cm 이내라야 하고, 서클 밖의 너비는 8 m90 cm 이상이어야 합니다. 한편 국내경기용 공식코트(길이 28 m×폭 9m)에서는 골라인으로부터 백보드까지의 길이가 6m 25cm이고, 센터서클 안에서의 반경은 5m이며, 골대 높이는 2m 35cm이다. 또한 양쪽 엔드라인 사이의 거리는 5 m75 cm 이상이어야 합니다. 이밖에 하프라인 중앙에서부터 페널티에어리어까지는 너비 4m 10cm인 직사각형 구역으로서 각 코너로부터 1m씩 후퇴한 지점까지를 경계로 하며, 이곳 안쪽으로는 어떠한 장애물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선수들이 위치하는 서클 내의 길이는 13 m60 cm 이내라야 하고, 서클 밖의 너비는 8 m80 cm 이상이어야 한다.

경기방식은 한 팀당 7명씩 두 팀이 진행하는 구기종목입니다. 선수교체는 각 팀당 6번까지만 허용되며 골키퍼는 교체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1 피리어드 당 15분씩 총 2 피리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리어드 사이에 10분간 휴식시간이 주어집니다. 골 에어리어 안에서는 슛 동작 시 손 이외의 신체부위(팔 제외)로는 방어할 수 없습니다. 득점 방법은 상대편 골대에 골을 넣으면 됩니다. 이때 공격수에게 패스를 받은 후 다시 공을 터치하면 안 됩니다. 또한 상대방 진영 내에서 반칙을 범했을 경우 페널티 스로인 기회가 주어지고 이때 직접 던진 공이 골라인을 넘어가면 득점으로 인정됩니다. 마지막으로 양 팀 모두 5명의 선수가 남아있을 경우엔 연장전 없이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됩니다.

 

3. 용어 정리

리그전 : 리그전은 말 그대로 여러 번 시합을 하는 것을 말해요. 한 번의 시합마다 이긴 팀에게는 승점+1점, 진 팀에게는 승점-1점이 부여된답니다. 총 28개의 팀이 참가했다면 이 중 상위 4위까지의 팀만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고, 나머지 24개의 팀은 예선 탈락인 거죠. 그래서 매 게임마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게 된답니다.

토너먼트전 : 토너먼트전은 단판승부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즉, 승자와 패자가 갈리는 순간 끝나게 됩니다. 만약 동점이라면 연장전 없이 승부 던지기라는 규칙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트리핑 : 트리핑은 손 또는 팔로 상대방을 걸어 넘어뜨리는 동작을 말합니다. 트리핑 파울 시 상대편에게 프리스로 기회가 주어집니다.

홀딩 : 홀딩은 홀딩반칙은 주로 골키퍼가 범하는 반칙으로 팔·손 등을 이용하여 상대방을 잡거나 미는 행위를 말합니다. 홀딩 파울 시 상대편에게 프리드로 기회가 주어집니다.

키킹 : 키킹은 발을 높이 들어 올리는 킥 방법을 말합니다. 키킹 파울 시 상대편에게 프리드로 기회가 주어집니다. 

블로킹 : 블로킹은 방어자가 자기편 동료선수를 보호하기 위하여 어깨나 팔을 써서 진로를 방해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블로킹 파울 시 상대편에게 프리드로 기회가 주어집니다.

하킹 : 하킹은 무릎 아래 다리 부분으로 상대방을 차는 행위를 말합니다. 하킹 파울 시 상대편에게 프리드로 기회가 주어집니다.

오버스텝: 오버스텝은 한 번에 여러 차례 드리블하거나 스텝을 밟는 위반행위를 말합니다. 오버스텝 파울 시 상대편에게 프리드로 기회가 주어집니다.

더블드리블 : 더블드리블은 같은 팀 선수가 드리블로 이동하다가 다시 패스하려고 멈추는 순간 이미 공과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드리블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더블드리블 파울 시 상대편에게 프리드로 기회가 주어집니다. 

풋볼 플레이 : 풋볼 플레이는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불필요한 접촉을 일으키는 반칙을 말합니다. 풋볼 플레이 파울 시 상대편에게 프리드로 기회가 주어집니다.  바이얼레이션은 중앙선을 밟거나 넘어가는 반칙을 말합니다. 하프라인 바오버타임 : 오버타임은 정해진 시간 이전에 드로우 인 하거나 타임아웃을 요청했을 때 발생하는 반칙을 말합니다. 오버타임 파울 시 상대편에게 프리드로 기회가 주어집니다. 

 

핸드볼은 독일에서 탄생하여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상으로 핸드볼의 역사와 규칙 그리고 용어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정보 참고하여 한번 도전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