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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역사, 규칙, 용어 정리)

by 악악악123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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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란 공을 가지고 하는 구기종목 중 하나로, 11명의 선수들이 직사각형 모양의 경기장에서 손과 팔을 제외한 신체부위만을 이용해서 상대편 골대에 골을 넣는 스포츠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축구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역사

영어로는 Football이라 불리는 축구는 고대 로마시대 때 군인들이 하던 하키경기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영어단어인 football이라는 단어 자체가 ‘공을 차다’라는 뜻의 라틴어 futbolus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지만, 정확하게 어디서부터 유래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기원전 7~8세기 무렵 그리스인들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다고 추측되고 있으며, 이후 영국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발전하였습니다. 1863년 잉글랜드 런던에서 최초의 공식 축구대회가 개최되었고, 1904년 국제축구연맹(FIFA)이 창설되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축구역사는 1930년에 조선체육회 주최로 제1회 전조선축구대회가 열렸습니다. 당시 일본팀과의 경기에서 우리나라 팀이 5:0으로 패했다고 전해집니다. 1945년 광복 후 대한축구협회가 결성되었으며,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직후 첫 번째 A매치였던 한국-홍콩 간의 경기가 열린 이래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2. 규칙

축구 경기장 규격은 일반적으로 가로 100m 세로 64m의 직사각형 모양이고, 국제경기에서는 길이가 최소 90m 최대 120m까지 허용됩니다. 참고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홈구장인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은 105m x 68m입니다.

경기 중 규칙에는 골키퍼에게 백패스 시 손으로 잡으면 안 됩니다. 하지만 발로 잡는 건 허용됩니다. 만약 발로도 잡을 수 없다면 골라인 아웃 시 다시 밖으로 차야하는데 시간이 지체되어 역습당할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공이 팔에 닿거나 스치면 핸드볼 파울입니다. 이 경우 프리킥이 주어지는데 직접 슈팅 또는 간접프리킥(페널티 박스 안에서) 둘 중 선택해서 찰 수 있습니다.
선수 교체 횟수 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한 팀 당 최대 5명까지만 교체가능하며 연장전에서는 6명까지 교체 가능합니다.
승부차기 순서는 FIFA 규정상 동전 던지기로 결정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키커가 자신이 차고 싶은 방향을 미리 정해놓고 찬다고 합니다.
페널티킥 선언 후 킥하기 전에 다른 선수가 먼저 공을 건드리면 안됩니다. 패널티킥 판정 이후엔 모든 선수가 페널티박스 내에 있어야 하며 심판 휘슬 이후 10초 이내에 킥해야 합니다.

코너킥/스로인 등 세트피스 상황에서 고의성이 없어도 팔이나 다리등 신체부위로 상대방을 밀면 고의성이 없더라도 무조건 파울입니다. 특히 코너킥상황에서 헤딩경합과정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이니 조심해야 합니다.
상대편 골대 근처에서 넘어지면 일단 주심이 호각을 불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주심의 판단하에 부상위험이 있다면 치료를 위해 경기장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대로 경기가 진행됩니다.
옐로카드를 받으면 퇴장까지는 아닙니다. 경고 누적으로 인한 퇴장이라면 해당 카드를 받은 시점부터 다음 경기 출전 불가이며 디렉트 퇴장이면 즉시 퇴장입니다.
부상당한 선수는 심한 부상이거나 출혈이 심하면 최소 4분 이상 쉬어야 합니다. 가벼운 부상이라도 8분 이내에 복귀해야니다. 단, 심한 부상이더라도 의사 소견 상 괜찮다고 하면 계속 뛰어야 합니다.
관중석에서 물병이나 물건을  던지는 행위는 불법행위입니다. 관중석에서 던진 물건에 맞아 선수가 다친다면 상해죄로 처벌받을 수 있으며 물건을 던지는 사람 역시 폭행죄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3. 용어 정리

포지션 : 우선 공격수(FW), 미드필더(MF), 수비수(DF) 이렇게 세 포지션과 골키퍼(GK) 총 네 가지 포지션이 있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 중에서도 윙어(Winger)라는 포지션이 있습니다. 주로 측면에서 활동하며 크로스를 올려주는 역할을 하는 포지션입니다. 또한 센터포워드(CF)라고 해서 중앙공격수가 있습니다. 팀 내에서 득점을 책임지는 에이스 같은 존재랍니다. 그리고 스트라이커(ST)는 최전방 공격수로 골을 넣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풀백(FB)이라는 포지션은 말 그대로 수비수이지만 오버래핑을 자주 시도해서 공격 가담률이 높은 포지션입니다.

오프사이드 : 오프사이드(offside)는 공격팀 선수가 상대편 진영에서 공보다 앞쪽에 있을 때, 자기와 골라인과의 중간에 상대팀 선수가 2명 이상 없으면 오프사이드의 위치에 있으며, 이때 후방의 자기편으로부터 패스를 받으면 반칙이 됩니다. 이 경우 스로인 또는 코너킥으로 경기를 재개한다.라고 네이버 지식백과에 나와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내가 상대방 골대 앞에 있고 나에게 패스가 왔을 때 수비수 두 명 이상이 없다면 오프사이드입니다. 하지만 골키퍼나 수비수 한 명이라도 있다면 오프사이드가 아닙니다.
핸드볼 파울 : 핸드볼 파울은 말 그대로 손으로 하는 반칙이라는 뜻입니다. 주로 발과 팔을 이용해서 태클을 하거나 몸싸움을 하면 핸드볼 파울이 선언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2002년 한일월드컵 8강전 한국 vs스페인 승부차기 장면이 있습니다. 당시 홍명보선수가 스페인 키커 호아킨 산체스의 슛을 막아내고 나서 곧바로 달려오는 카를로스 푸욜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린 것이 핸드볼 파울이었습니다. 이후 페널티킥 기회를 얻은 한국은 황선홍 선수가 침착하게 골을 넣으며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페널티킥 : 페널티킥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직접 프리킥에 해당하는 반칙을 범했을 경우 상대 팀에게 주어지는 킥입니다. 자신의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 직접 프리킥에 해당되는 반칙을 한 경우에만 상대 팀에게 주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라고 합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그냥 PK입니다.

코너킥 : 코너킥은 코너플랙(Corner Flag)과 킥(Kick)의 합성어입니다. 골대 옆쪽 모서리 부근에서 휘어지는 프리킥 형태의 킥을 말합니다. 주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많이 쓰이며, 직접 슈팅보다는 크로스나 패스 등 다른 방법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축구는 세계 각국에서 즐겨지는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발전해 왔으며. 축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축구이 역사, 규칙, 용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주말에는 친구 또는 가족들과 축구 한게임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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