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현지인 맛집 항저우 샤오롱탕바오

안녕하세요. 오늘은 타이베이에서 샤오롱바오가 맛있는 현지인 맛집 항저우를 리뷰해 드릴게요.

이곳은 한국인들에게는 인기가 없지만 현지인과 일본사람들에게 엄청 인기 있는 집입니다.

위치는 중정기념당과 동먼에서 가깝습니다. 저희는 동먼역에서 내려서 걸어갔는데요 1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가게 외관입니다. 그냥 평범한 현지인 식당같이 보입니다. 이곳은 영업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영업을 한데요. 얼마나 맛집인지 아시겠죠?  저희는 10시 5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이미 현지인들이 줄을 서고 있더라고요. 내부에는 약 25 테이블이 있어서 10팀정도가 앞에 있었지만 11시에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 내부입니다. 매장은 넓고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좀 앉아 있다 보니 일본사람들이 엄청 들어오더라고요. 아마도 일본에선 이곳이 딘타이펑 같이 인기가 있는 매장인 것 같았어요.

 

또 반찬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모두 추가금이 있더라고요. 저희는 오이만 가져왔어요. 사실 냄새나는걸 잘 못 먹는 편이라서요~~ 오이는 냄새가 하나도 안 났으며 대만 달러로 20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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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도 쓰여있어서 주문하는데 크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우리는 샤오롱 바오와 돼지고기 찐만두 그리고 새우당면찜을 주문했습니다.

 

샤오롱 바오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딘타이펑 보다 싸고 맛있었습니다. 육즙이 장난이 아니었어요.

 

돼지고기 찐만두입니다. 이건 그냥 한국 고기만두 같았어요. 냄새가 1도 없어서 대만음식 못 드시는 분이라면 이거 드시면 됩니다. 이건 그냥 한국 만두예요.....

 

새우 당면찜입니다. 새우의 맛은 다들 아실 테고 당면의 식감이 엄청 좋습니다. 다만 냄새가 좀 난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드 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저희는 새우만 먹었습니다. ㅎㅎ

 

 

끝으로 타이베이 여행 중에 진짜 샤오롱바오를 맛봐야겠다 싶으시거나 딘타이펑 가려다 사람이 많아서 포기할 때 한 번쯤 가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아래는 위치입니다. 참고하시고 잘 찾아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