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든 이슈

세계 최악의 비행기 사고 TOP 10

by 악악악123 2023. 8. 21.
반응형

 

비행기는 현재 가장 빠르고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모든 교통수단 중 사고율이 가장 낮습니다. 하지만 비행기 사고가 발생하면, 그 치사율은 가장 높습니다. 비행기는 수천 미터 높이의 하늘을 날기 때문에, 제어를 잃으면 막대한 충격과 함께 추락하게 되고, 비행기와 승객 모두 큰 피해가 초래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충격적인 비행기 사고를 소개하겠습니다.

 

10. 뉴질랜드 항공 901편 (257명 전원 사망)

 

뉴질랜드 항공 901편

 

1970년대, 뉴질랜드 항공사는 남극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901편 남극 관광 비행을 운영했습니다. 이 비행기는 매번 남극 가이드를 동반하여 승객들에게 남극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비행기를 타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나 1979년 11월 28일, 901편 비행기는 비행 경력이 부족한 두 명의 조종사가 운전하면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그들은 비행 경로를 잘못 설정하여 남극의 화산과 충돌하는 위험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비행기는 남극의 에레버스 화산에 부딪혀 폭발하였고, 승객과 승무원 모두 생명을 잃었습니다.

9. 나이지리아 항공 2120편 (261명 전원 사망)

 

나이지리아 항공 2120편

 

1991년 7월 11일, 2120편 비행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아지즈 왕 국제 공항에서 이륙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륙하기 전에 타이어의 압력을 충분히 넣지 않아서 타이어가 과열되어 불이 붙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비행기 안의 사람들은 위기를 감지하지 못하였습니다.

비행기는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불은 꺼지지 않고 점점 커져 갔습니다. 결국 비행기의 연료 탱크가 폭발하였고, 비행기는 공중에서 폭발해 땅으로 떨어졌습니다. 비행기에 탑승한 사람들은 모두 살아남지 못하였습니다.

8. 나고야 공항 사고 (264명 사망)

 

나고야 공항 사고

 

1994년 4월 26일, 중화 항공 CI140편은 북경 서우두 국제공항에서 나고야 공항으로 향하던 중 착륙 시 사고를 겪었습니다. 이 비행기는 비행 중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착륙 준비를 하던 순간 재난이 발생했습니다.

착륙을 시도하던 조종사는 착륙 각도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재이륙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경력이 부족한 부조종사가 실수로 비행기를 “고도 상승”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조종사는 비행기가 “고도 상승” 모드로 바뀐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수동으로 기체를 낮추려 했습니다. 그러나 “고도 상승” 모드는 기체의 수평 안정면을 기체가 위로 올라가는 방향으로 조절했기 때문에, 조종사의 조작과 상반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비행기는 각도가 너무 커져서 제어 불능 상태에 빠지고, 결국 나고야 공항에 추락했습니다.

이번 사고에서는 단 7명만이 살아남았습니다.

7. 미국항공 587편 (265명 사망)

 

미국항공 587편

 

이번 사고는 9/11 테러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번 사고가 발생한 지 2개월 전에 미국은 9/11 테러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결국 사고조사단의 조사 결과, 테러 가능성은 배제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잘못된 판단과 조작으로 인해 비행기가 난기류에 빠져 꼬리 날개가 파손되어 비행기가 제어력을 잃고 추락한 것이었습니다.

결국, 승객뿐만 아니라, 비행기가 추락한 지상의 사람들도 희생되었습니다.

 

6. 미국항공 191편 (273명 사망)

 

미국항공 191편

 

1979년 5월 25일은 미국의 전통적인 명절인 추모의 날이었고, 그날 오하레 국제공항은 매우 북적거렸습니다. 바로 이날, 미국항공 191편이 이륙 직후 심각한 사고를 겪었습니다.

비행기는 350피트의 고도에서 급강하 현상을 보였고, 이륙 후 31초 만에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사고조사단의 조사에 따르면, 해당 비행기는 이륙 시 왼쪽 엔진이 갑자기 탈착되어  작동하지 않고 계기판이 정전되었습니다. 조종사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잘못된 조작을 하여, 결국 사고를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5. 사우디아라비아항공 163편 (301명 사망)

 

사우디아라비아항공 163편

 

1980년 8월 19일, 이 비행기는 인도 수도 델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향하던 중 화물실에 불이 났습니다. 비행기는 결국 안전하게 착륙했지만, 탑승한 301명은 모두 숨졌습니다.

당시 비행기에는 파키스탄인들이 대부분이었고, 이륙 후 6분 만에 화물실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승무원들은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비행기를 리야드 공항까지 갔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비행기가 착륙한 후에도 구조대원들이 즉각 구조 작업을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구조대원들은 23분 후에야 비행기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이미 너무 늦었습니다.

화재와 짙은 연기로 인해 기내의 모든 승객이 사망했습니다.

4. 터키항공 981편 (346명 사망)

 

터키항공 981편

 

1974년 3월 3일, 이날 오후 12시 30분, 비행기는 파리 오리 공항에서 런던 히드로 공항으로 가던 중  프랑스 모트 퐁당 마을 상공에서 폭발하고 추락했습니다. 기내의 모든 사람이 사망하였습니다.

조사 결과, 비행기의 문 설계에 결함이 있었고, 문을 제대로 닫지 않으면 공압이 갑자기 떨어져서 비행기가 폭발할 수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3. 사우디아라비아항공 763편 사고 (349명 사망)

 

사우디아라비아항공 763편

 

이번 항공사고는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비행기 충돌 사고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이 비행기는 인도 수도 델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자다로 가던 중, 카자흐스탄항공 1907편과 공중에서 정면으로 부딪혔습니다. 두 비행기는 거의 산산조각이 나며 추락했고, 결과는 너무나도 비참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항공 763편은 카자흐스탄 항공 날개에 의해 가로로 잘려나갔으며, 추락한 후 비행기의 앞부분과 기체가 지면 아래 십여 미터 깊이에 박혔습니다. 반면 카자흐스탄항공 1907편은 추락하기 전에 기체는 완전한 상태였습니다.

결국, 구조대는 1907편의 잔해에서 4명의 중상 승객을 구출하였지만, 유감스럽게도 살리지 못하였습니다.

2. 일본항공 123편 (520명 사망)

 

일본항공 123편

 

이 사건은 단일기 항공사고 중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낸 것으로, 세계 항공사고 역사상 두 번째로 악명 높습니다.

1985년 8월 12일, 일본항공 123편은 보잉 747-100SR 기종으로,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오사카 이타미 공항으로 가는 국내선이었습니다. 승객 509명과 기내승무원 15명이 탑승했습니다.

그러나 이 비행기는 사고 전에 이미 결함이 있었으나 제대로 수리되지 않았습니다.

비행기가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고도 7000미터에서 기체의 압력으로 인해 꼬리 날개가 떨어져 나가 비행기가 조종 불능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정비 작업자들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비행기에 탑승한 524명 중 4명의 여성만 살아남았습니다. 그들은 기적과도 같은 생존자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응형

1. 테네리페 항공 (583명 사망)

 

 

테네리페 항공

 

이 사건은 비행 중에 발생한 것이 아니라, 이륙 준비를 하던 중에 일어난 끔찍한 재난입니다.

당시 테네리페 공항은 안개가 짙어 시야가 매우 나쁜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통신 장비에도 문제가 있어서 두 대의 비행기가 통신을 할 때 소음이 발생했습니다. 네덜란드 왕립항공의 조종사는 공중교통관제의 승인 없이 이륙을 강행했고, 팬아메리칸 항공의 조종사는 활주로를 벗어나려고 했지만 너무 늦었습니다.

결국, 네덜란드 왕립항공과 팬아메리칸 항공의 보잉 747이 활주로에서 충돌하면서 폭발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총 583명이 사망하였으며, 네덜란드 왕립항공의 승객과 승무원은 모두 숨졌고, 팬아메리칸 항공의 승객 중 61명만 살아남았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