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세는 고액 자산가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도 중요한 세금입니다. 특히 2025년부터 상속세 세율과 공제 제도가 대폭 개편되어, 상속을 준비하거나 상속세 신고를 앞둔 분들에게 중요한 변화가 있습니다. 오늘은 상속세 세율과 개정 내용을 표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상속세 세율 개편
2025년 1월 1일 이후 상속 개시분부터 상속세 최고세율이 기존 50%에서 40%로 인하되었습니다. 또한, 과세표준 구간도 조정되어 중산층의 세 부담이 완화되었습니다.
과세표준 구간 | 세율 | 누진공제액 |
2억 원 이하 | 10% | 없음 |
2억 원 초과 ~ 5억 원 이하 | 20% | 2천만 원 |
5억 원 초과 ~ 10억 원 이하 | 30% | 8천만 원 |
10억 원 초과 ~ 30억 원 이하 | 35% | 1억 8천만 원 |
30억 원 초과 | 40% | 4억 8천만 원 |
이러한 개편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상속이 개시되는 경우에 적용됩니다.
🧮 상속세 계산 방법: 누진공제 활용하기
상속세는 과세표준에 해당 세율을 적용한 후, 누진공제를 차감하여 산출합니다. 예를 들어, 과세표준이 7억 원인 경우.
- 과세표준 7억 원에 해당하는 세율은 30%이며, 누진공제액은 8천만 원입니다.
- 따라서, 상속세 산출세액은 (7억 원 × 30%) - 8천만 원 = 1억 3천만 원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누진공제를 활용하면 복잡한 계산을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 세대생략 상속 시 할증세액 주의
손자녀 등에게 직접 상속하는 세대생략 상속의 경우, 할증세액이 부과됩니다.
- 일반적으로 30%의 할증세액이 적용됩니다.
- 미성년자가 20억 원을 초과하여 상속받는 경우에는 40%의 할증세액이 적용됩니다.
다만, 대습상속(상속인이 사망하여 그 자녀가 대신 상속하는 경우)에는 할증세액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 상속세 공제 항목: 자녀공제 확대 등
2025년부터 상속세 공제 항목도 확대되었습니다.
- 자녀공제는 기존 5천만 원에서 5억 원으로 10배 상향되었습니다.
- 배우자공제, 일괄공제 등 기존 공제 항목도 유지됩니다.
이러한 공제 항목을 활용하면 상속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상속세 신고 및 납부: 기한과 방법
상속세는 상속 개시일(사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
- 신고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전자신고가 가능합니다.
- 납부는 일시납부 외에도 연부연납(최대 5년) 또는 물납(부동산 등으로 납부)도 가능합니다.
기한 내 신고 및 납부를 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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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대비는 미리미리 2025년 상속세 개편으로 세 부담이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고액 자산가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속세 대비는 미리 계획하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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