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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자동차 예열시간, 왜 필요하고 얼마나 해야 할까?

by 악악악123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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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자동차 관리가 더욱 중요해집니다. 특히 예열과 후열은 차량의 성능과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꼭 신경 써야 합니다. 그렇다면 왜 예열과 후열이 필요하고, 얼마나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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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열이란 무엇이고 왜 해야 할까?

 

예열이란 시동을 걸고 바로 출발하지 않고, 엔진이 적정 온도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말합니다. 예열을 하는 이유는 엔진 오일의 유동성을 높이고, 엔진 내부의 마모와 무리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밤사이 차량이 주차되어 있으면, 엔진 오일이 바닥으로 가라앉게 됩니다. 이때 시동을 걸면, 오일이 엔진 각 부분에 순환되어야 하는데, 낮은 온도 때문에 오일의 유동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엔진 내부의 실린더, 크랭크축, 캠축, 피스톤, 베어링 등에 충분한 윤활이 이루어지지 않고, 마모와 무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열을 통해 엔진 오일의 온도를 높여 유동성을 향상하고, 엔진 내부의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맞춰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열 시간은 얼마나 해야 할까?

 

예열 시간은 차량의 종류와 상태, 외부 온도 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0초에서 1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2~3분 정도의 예열이 필요했지만, 최근의 차량은 엔진의 내구성과 윤활유의 발전으로 인해 오랜 예열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예열 시간을 너무 길게 하게 되면, 연료 낭비와 배출가스 증가로 인해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예열 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표는 차량의 종류와 외부 온도에 따른 예열 시간을 나타낸 것입니다.

 

차량 종류 외부 온도 예열 시간
휘발유차 0도 이상 30초
휘발유차 0도 이하 1분
디젤차 0도 이상 1분
디젤차 0도 이하 2분
LPG차 0도 이상 30초
LPG차 0도 이하 1분
전기차   예열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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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열이란 무엇이고 왜 해야 할까?

 

 

후열이란 주행이 끝난 후에 시동을 바로 끄지 않고, 엔진의 잔존열이 식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말합니다. 후열을 하는 이유는 엔진 오일의 고착화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고속도로 등에서 고속 주행을 한 후에는 엔진 내부의 온도가 매우 높습니다. 이때 바로 시동을 끄게 되면, 냉각장치의 작동이 멈추고, 엔진 내부의 온도가 계속 상승합니다. 이로 인해 엔진 오일이 연소하거나 고착화되어, 침전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침전물은 피스톤 상부나 밸브 등에 달라붙어서 실린더 압력을 감소시키고, 밸브 밀폐력을 저하시키고, 부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엔진의 출력과 연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후열을 통해 엔진의 잔존열을 식혀주고, 엔진 오일의 고착화를 방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후열 시간은 얼마나 해야 할까?

 

후열 시간은 차량의 종류와 상태, 주행 조건 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0초에서 1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고속도로 등에서 고속 주행을 한 경우에는 2~3분 정도의 후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후열 시간을 너무 길게 하게 되면, 배터리 방전이나 연료 낭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후열 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겨울철 자동차 예열과 후열은 차량의 성능과 수명을 보호하고, 연료 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열과 후열 시간은 차량의 종류와 상태, 외부 온도, 주행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30초에서 1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예열과 후열을 꼭 신경 써서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즐기세요.

이상으로 겨울철 자동차 예열시간에 대한 블로그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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