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재로 자주 사용되는 물질에는 에폭시와 우레탄이 있습니다. 이 두 물질은 겉모습은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두 물질의 차이점을 알기 쉽게 블로그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에폭시란?
에폭시는 경도와 강도, 내마모성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물질입니다. 한마디로 딱딱하고 튼튼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주차장 바닥이나 물류창고, 공장 바닥과 같이 유동인구가 많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물체를 자주 옮기는 곳이나 지속적인 마모가 발행하는 곳에 시공하는 데에 적합한 소재입니다.
다만 탄성이 없어 온도 변화가 심한 곳에 에폭시를 사용할 경우 갈라지고 깨지게 됩니다. 온도변화에 따라 늘어나거나 줄어들지 못하기 때문에 주로 실내에 사용하는 재료입니다.
우레탄이란?
우레탄은 접착력과 방수성이 뛰어난 재료입니다. 고탄성을 지니고 있어 상대적으로 말랑한 느낌을 보여줍니다. 고무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때문에 진동이 많거나 온도변화가 심한 곳, 물이 많이 튀는 바닥에 우레탄을 사용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옥상바닥입니다. 열에 가장 많이 노출되고 비를 맞지만 우레탄의 특성으로 인해 갈라지거나 깨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외에 농구코트 등에 사용하게 됩니다.
에폭시와 우레탄의 비교
항목 | 에폭시 | 우레탄 |
경도 | 높음 | 낮음 |
탄성 | 없음 | 있음 |
내마모성 | 높음 | 낮음 |
접착력 | 낮음 | 높음 |
방수성 | 낮음 | 높음 |
온도변화 | 약함 | 강함 |
적용분야 | 실내 | 실외 |
에폭시와 우레탄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두 물질은 바닥재로 사용할 때에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적절한 곳에 맞게 선택해야 합니다. 에폭시는 딱딱하고 튼튼한 바닥재로, 실내에서 유동인구가 많거나 무거운 물체를 옮기는 곳에 적합합니다. 우레탄은 말랑하고 방수성이 뛰어난 바닥재로, 실외에서 진동이 많거나 온도변화가 심한 곳에 적합합니다. 이렇게 에폭시와 우레탄의 차이점을 알고 바닥재를 선택하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